수전증(손떨림)에는 원인과 양상에 따라 여러 가지로 나눠지게 됩니다. 가장 흔한 손떨림 중 하나는 ‘본태성 떨림’이라고 부르는 손떨림입니다.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떨림으로 손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제일 흔하며 머리, 혀, 다리 등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.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그 강도가 세지면서 일상 생활에 지장을 줄 수도 있고 가족력이 영향을 준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. 심리적으로 불안해지거나 몸이 지칠 때에 그 정도가 심해지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.‘생리적 떨림’은 정상인들이 누구나 가질 수 있는 떨림으로, 보통은 본